글 모음: 2021

[명언] 안중근 - 인으로 악에 대적한다

"약한 것으로 강한 것을 제거하고, 인(仁)으로 악(惡)에 대적한다" - 안중근 (1879~1910) 천년나무의 생각 - 2021년 11월 27일의 회고인(仁)으로 악(惡)에 대적한다. 안중근 의사가 옥중에서 쓴 글의 일부라고 한다. 대체 어떤 의미셨을까? 어떤 시대적 고찰과 조국의 광복을 위해 고단했던 그의 생에 겪은 경험, 얼마나

2021년의 여름은 유난히 아름다웠다.

2021년의 하늘은 유난히 맑았다. 블로그에 혼을 쏟기엔 2021년 여름은 날씨가 너무 좋았다. 시간의 화살은 늘상 빠르게 날아가므로, 지금 이 시간을 누리고 싶었다. 올 해는 맑은 날씨를 즐기며 오프라인에서 하는 취미생활들에 집중하고, 또 신사업을 꾸려나가며 회사 업무에 집중하다보니 특히나 시간이 더 빠르게 지난 듯 하다. COVID-19 백신도 맞았다

명언을 모아보기로 했다.

너무나도 화창했던 2021년의 여름 어느날 밤, 넷플릭스의 다큐멘터리에서 아주 훌륭한 명언을 하시는 분을 보고 한참 동안 감동에 취해있다가 문득 ‘내가 기억하는 명언은 몇 개나 되나’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다가, 영화를 보다가, 다큐멘터리를 보다가… 혹은 누군가의 발표자료에 적혀있던 내 가슴 속 무언가를 꽝 때리던 마음속 깊이 박혀지는 명언들. 그 좋은

도네리카노 설정 기록

1. 후원과 관련한 잡담가장 강한 동기부여는 ‘결핍’이라고 한다. 필자에게도 그랬다. 하지만 이 ‘결핍’이라는 건 부정적 에너지에서 발생하는 동기부여이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부정적 에너지를 동기부여 에너지로 전환하는게 힘들더라.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이야기를 꺼내자니 괜히 재미 없는 필자의 인생한탄이 될거 같다. 아무튼 나이가 조금 들면서 부정적

정기 후원 기관 소개

글을 쓰면서 혹시 괜찮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면 커피를 좀 구걸해 볼까 싶어 도네리카노 후원 링크를 만들었다. 그리고 도네리카노 후원 링크를 설정하면서 난 어디에 후원하고, 했었는가에 대해 한 번 쯤 정리해 봐야겠다 싶었다. 아마 많은 분들이 그렇겠지만 필자도 어찌어찌하다보니 경험을 많이 해 보고 싶던 20대, 30대에 여기저기에 봉사활동도 많이 다니고

[Windows11] AMD 사용 시 Secure Boot 켜기

※ 알림1 : 모든 스크린샷은 너무 커지면 페이지의 스크롤이 길어지므로 적당히 편집하였다.※ 알림2 : 필자는 AMD processor와 MSI mother board를 2018년 중순 쯤에 구입했다. (다른 CPU와 MB를 이용한 설정은 이후 특이점이 있으면 별도의 글로 개재 예정이다.) AMD에서 Secure Boot 켜기 컴퓨터를 시작 혹은 다시

[Windows11] 부팅 모드를 MBR에서 GPT로 변경하기

Windows11에서 MBR이 안된다는게 대체 무슨 소리일까?Windows11에서 부팅 모드가 MBR일 때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기술적 문제는 설명이 좀 많이 복잡하다. 그 기술이 나온 배경을 필자가 모드 인지하고 있지 못하기도 하고, 해당 분야는 소프트웨어가 아니다보니 필자가 충분한 지식을 갖추고 있지도 못하다. 그래서 필자가 제대로 설명할 수 있

[Windows11] AMD 사용 시 TPM 켜기

※ 알림1 : 모든 스크린샷은 너무 커지면 페이지의 스크롤이 길어지므로 적당히 편집하였다.※ 알림2 : 필자는 AMD processor와 MSI mother board를 2018년 중순 쯤에 구입했다. (다른 CPU와 MB를 이용한 설정은 이후 특이점이 있으면 별도의 글로 개재 예정이다.) AMD에서 fTPM 켜기 컴퓨터를 시작 혹은 다시 시작하고 BI

[Windows11] Windows11, 설치 가능 여부 확인

목차 Windows11이라고? Windows11 사양 MS 공식 호환성 검사 도구 WhyNotWin11 오픈소스 호환성 검사 도구 Moin11 오픈소스 호환성 검사 도구 이 글은 필자가 평소 잘하지 않는 ‘괜히 유행따라 써 보는’ 포스팅이다. 😉 결국 연말엔 필자의 업무에 필요한 일이 될 것이기 때문에 미리 공부하는 겸, 겸사겸사 기록해 보았다.

과거의 게으름을 따라잡는 중

“블로그 새로 만드시더라고요? 잘 보고 있습니다. 근데 이제 QA 관련해서는 글 안 쓰시나요?” … 무척 부끄러운 질문을 받았다. 그 부끄러움은 내 현재의 게으름과 쌓아둔 과거 이야기들에서 기인한다.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필자의 과거를 따라잡는 중’이다. 이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해야 하는 고백이 있다. 필자에게는 사실 성격적 큰 단점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