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모음: 2022

프로덕트 매니저 역할, 하나의 마침표

3년 조금 넘는 기간 동안 해왔던 프로덕트 매니저(Product Manager)로서의 업무를 종료하게 됐다. 인수인계 기간이 끝나가면서 이제 뭔가 좀 정리를 한번 해 볼까 싶어 업무 종료에 대해 글을 끄적여 본다. 이제 마무리다. 생각을 정리하고 기억 저편으로 보낼 것들은 보내고 다음 생각들을 받아들일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 긴 시간 동안 from sc

[책과 생각] 무엇이 옳은가

아무런 정보 없이 ‘무엇이 옳은가’라는 책 제목에 끌려 책을 주문하고 읽기 시작했다. 무척 재밋게 읽었다. 이 책은 총 여덟 가지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목차는 아래와 같다. 근데 사실 목차보다 내용이 훨씬 재밋다. 1장. 인간을 다시 설계하는 것은 옳은가2장. 기술이 윤리를 바꾸는 것은 옳은가3장. 어제의 세계는 지금 옳은가4장. SNS 속 무제한 자유

[책과 생각] 만들면서 배우는 워드프레스

어느날 페북의 친구 분 중 한 분이 이 책을 소개하셨다. 본인의 지인이 쓴 책이라며. 워드프레스는 사용하고 있었지만, 인터넷 검색으로 조각난 정보들을 학습하고 있었기에 언젠가 한 번 체계적으로 공부해 보리라 마음 먹고 있던차라 책을 구입했다. 그리고, 2022년 6월 잠시 시간이 남는 틈을 타 책을 완독했다. 이 책은 총 4개의 파트로 이루어져있다. P

[책과 생각] 유저 리서치

다변화하는 시장을 조사하는 방법에 대한 안내서‘유저 리서치’는 사용자 조사를 해야 하는 직군에 잇는 사람들에게는 한 번 쯤 일독을 권하고 싶은 책이다. 완전히 전문성을 가지고 유저 리서치를 진행하지 않더라도, 유저 리서치가 어떤 식으로 진행되어야 하고,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 지에 대해 친절하게 잘 설명되어 있다. 이 책은 3가지 범위로 구성되어 있다.

[斷想] 좋은 회사에 지원하기보다, 좋은 회사를 만드는 취향

“난 OO 회사 출신이야”라는 말. 예전부터 그랬다. 그 소리가 왜 그렇게 듣기 싫은지 모르겠다. 그냥 평이하게 ‘저 사람은 저 회사 다녔었구나…’ 생각해 버리면 되는데 그게 참 그렇게 듣기 싫었다. 오늘 문득 그런 소리가 왜 듣기 싫은지에 대해 점심 식사 후 커피 한 잔의 향에 취해 생각하기 시작했다. 조용히, 곰곰이 나의 감정을 되돌아보니… 난 회사의

[테스팅 실무] 더 나은 버그 보고를 위한 테스터의 글쓰기 6편

이전 편에서는 필자가 경험치로 쌓아온 버그 보고 시 지켜야 할 사항들과 주의해야 할 사항들에 관해 설명했다면, 이번 편에서는 필자가 실제로 보며 첨삭했던 문장들과 그런 글들에서 느낀 뉘앙스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볼까 한다. 혹은 ‘정확히 규칙이랄 건 없지만 알고 작성하면 세련되어 보이는 버그 보고 노하우’ 정도의 팁(tip)들이다. 필자가 이전 편들에서도 언

[테스팅 실무] 더 나은 버그 보고를 위한 테스터의 글쓰기 5편

이번 포스팅은 Quality Assurance와 Testing 영역에 종사했던 필자가 팀원들을 교육하면서, 혹은 공개 교육을 진행하면서 버그 보고 기술에 대해 강의했던 내용들과 노하우들을 공개하기 위한 내용이다. 필자는 기본기를 굉장히 중시하는 성향이다. 그러니 이 글에 검색해서 들어오신 분이시라면 본 포스팅의 내용에 앞서 꼭 1편, 2편, 3편, 4편을

[테스팅 실무] 더 나은 버그 보고를 위한 테스터의 글쓰기 4편

목차 여러 소프트웨어 테스팅 관련 책에서 참조한 내용 소개 소프트웨어 테스팅 법칙 293가지 Software Testing The Testing Practitioner 개발자도 알아야 할 소프트웨어 테스팅 실무 소프트웨어 테스트 전문가 가이드 그 외 참고 도서 마무리 참고 자료 이번 포스팅과 다음 포스팅은 Quality Assurance 영역에

[테스팅 실무] 더 나은 버그 보고를 위한 테스터의 글쓰기 3편

이번 편은 좋은 글을 쓰는 방법에 대해 세 가지 정도를 소개한다. 모두 글쓰기 시 알고 있으면 좋은 내용들이다. 필자는 실무에서 Technical Writer(테크니컬 라이터)로서 혹은 다른 여러 직무를 수행하면서 업무에 필요한 글쓰기를 하거나, 개인 취미로 블로그에 글쓰기를 하는 사람이다. 그러니 필자가 하는 조언만으로 글쓰기를 잘 할 수는 없다. 이렇

Localhost에서 블로그 글쓰기

정말 오랜만에 글들을 공개하면서 이 이야기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필자가 현재 블로그에 적용하여 사용하고 있는 Framework는 HEXO라고 부르는 블로그 프레임워크 이다. 이 Hexo와 같은 프로그램들을 SSG라고도 하고, JAM Stack이라고도 한다. SSG는 ‘쓱’이 아니라, Static Site Generator의 줄임말이다. HTML이라는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