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페북의 친구 분 중 한 분이 이 책을 소개하셨다. 본인의 지인이 쓴 책이라며.
워드프레스는 사용하고 있었지만, 인터넷 검색으로 조각난 정보들을 학습하고 있었기에 언젠가 한 번 체계적으로 공부해 보리라 마음 먹고 있던차라 책을 구입했다. 그리고, 2022년 6월 잠시 시간이 남는 틈을 타 책을 완독했다.
이 책은 총 4개의 파트로 이루어져있다.
Part1. 최강의 오픈소스 콘텐츠 관리 시스템, 워드 프레스
Part2. 워드프레스 기본기 다지기
Part3. 워드프레스에 날개를 달아주는 기술
Part4. 본격 리얼 웹사이트 제작 프로젝트
책은 워드프레스를 소개하고, 장단점을 나열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워드프레스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을 위한 안내인듯하다. 이후 워드프레스의 기본 기능들을 차근차근 소개하고, 워드프레스의 핵심인 테마와 플러그인을 사용하는 방법, 그리고 마지막에는 좋은 웹사이트를 만드는 기술에 대해 소개한다.
필자도 프로덕트 매니저로 일하며 동시에 테크니컬 라이터로 업무를 수행했었기에 제품에 대한 사용자 친화적인 설명서를 쓴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잘 이해하고 있다. 이 책은 워드프레스를 잘 모르는 사람도 ‘한번 공부해 볼까?’ 하는 마음을 먹었다면 쉽게 도구에 접근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참 좋은 구조로 잘 쓰여 있어 이 책 한 권으로도 워드프레스를 잘 이해할 수 있을 듯하다. (물론… 서버 설정은 안 해본 사람에게는 몹시 어려울 거다.)
필자도 아는 기능들은 알고 있었지만, 이 책에 소개된 내용 중에 “와~ 이런게 있었어?”라 감탄하며 새로 알게된 내용들이 꽤 많았고, 이 책 덕분에 워드프레스와 더 많이 친해져서 이제 누구에게 간단한 웹사이트 개발하는 정도의 설명은 해 줄 수 있을 듯한 자신감이 생겼다. 워드프레스를 공부해보고 싶다면 추천해 볼만한 책.
그냥… “나 이거 읽었었다”고 미래의 나에게 고하고자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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